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광주시청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광주시청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시)

"인공지능(AI) 산업과 창업에 올인할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6일 광주를 방문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예산과 재정 전략을 수립할 때 한국은행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간부회의 등에 한국은행이 브리핑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테니 시 경제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재는 "한국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며 정부 씽크탱크 기능을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광주시가 협조를 요청하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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