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9일,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며, 도민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입장은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동시에, 지역 정치적 경쟁보다는 도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적 정책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남도의회의 입장과 같은 날 보도된 AI타임스의 분석 기사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핵심 사항에서 일치한다. (참조. 9일자 AI타임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중앙정부 주도 필요성 커져" 기사)
전남도의회와 AI타임스 모두, 의과대학 설립을 단순한 지역적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국가적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의 의료 취약성을 해결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주도적 개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AI타임스는 지방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할 경우 지역 간 갈등이 심화 되고 정책의 일관성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중앙정부가 명확한 책임을 가지고 의대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회도 의대 설립이 지역 간 경쟁이 아닌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I타임스는 의대 신설이 의료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병원설립, 연구 및 교육인프라 구축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정책 과제라는 점에서 국무조정실의 부처 간 협력과 정책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전남도의회 역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며, 중앙 정부의 조정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의대 설립 과정에서 전남도의회와 AI타임스는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AI타임스는 지역 정치 세력 간의 갈등이 시민들에게 불안을 초래한다고 분석하며, 중앙정부의 주도적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전남도의회도 의대 신설이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이익이 아닌, 도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와 AI타임스의 공통된 견해는,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전남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의료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안은 단순히 지역 정치적 경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는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 정부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국무조정실을 통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전남의 의료 취약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과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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